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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색시야 우리 축구가 16강 갔다^^



미국과의 축구 경기가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1:1 비기면서 끝났고
폴란드가 포르투갈을 꺾어주기 만을 바랐지만 4:0 으로 지고 있고
16강을 향한 앞으로의 진로가 험난하기 이를데 없구나

6월 14일까지 또 몇날 몇일을 가슴 졸이고 마음을 태우며 지내야 할지...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 축구를 나는 믿는다. 장한 태극전사들을 보라

이제 그들이 포르투갈을 격파하고 16강에 오르는 가장 극적인 장면을
조만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이런 천기를 당신에게만 살짝 가르쳐준다

새신랑이 새색시에게 뭔가 가장 비밀스런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것처럼...

예전 같았으면 "당신 사랑해!" 라던가 "색시가 제일 예쁘다^^" 라는
속삭임이겠지만 요즘은 아마도 이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으리라

색시야 우리 축구가 16강 갔다^^



국민 누구나가 염원하던 이런 소망을 윗글처럼
공개할 때만 해도 16강에 대한 믿음 보다는
꼭 이루어 달라는 바램이었다. 소망이었다.

그렇게 바라던 그것이 바람처럼 우리 곁에 다가왔다.

우리가 해냈다! 세계 축구 강호들을 연파하며...

과연 생각하는 남자(히딩크)가 조련한 대한의
태극 전사들은 국민들의 열망을 100% 이상
충족시켜 주었다. 두려움까지 주던 포르투갈
축구가 불쌍하게 여겨지고 어부지리 미국이
괜스레 얄밉게 여기지는 것은 왠일일까?

월드컵 축구에서 그렇게 기다렸던 첫승과
16강 진출의 꿈과 바램은 이렇게 국민을 하나로
만들면서 새로운 한반도의 기운을 세계적으로
일으키고 있다. 우리는 축구를 통해서 이제
한단계 차원 높은 세상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출발을 맞이 하고 있는 느낌이다. 오!!! 이 환희여~

박지성의 자신에 찬 한방의 슛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우리들의 몸짓이다. 우리들의 기상이다

일과성, 일회성이 아닌 백두대간의 정기를
뿜어내는 우리들의 솟구치는 기백이 전세계에
울려 퍼질 것이다. GO KOREA SOCCER TEAM GO

영원한 대한 민국 만세!!!만세!!!만세!!!

이상 동네치과 방장 박은기가 기쁨과 감동을 나누고 싶어서...

작성자운영자

작성일200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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